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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취구성] 靑 떠나는 노영민 "최고의 대통령 모셔 영광"

2020-12-31 0 Dailymotion

[녹취구성] 靑 떠나는 노영민 "최고의 대통령 모셔 영광"<br /><br />대통령비서실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노영민 실장은 2년의 재임 기간을 최고의 대통령을 모신 영광스러운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"세 척의 얼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"라는 성어를 소개하며 사회 문제는 인내심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노 실장의 이임사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노영민 / 대통령비서실장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편견 없는 합리성,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, 역사의 진보에 대한 신뢰, 그리고 이 모든 것에 기반한 미래 비전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.<br /><br />최고의 대통령을 모셨던 지난 2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.<br /><br />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도 매우 크다는 것 때문에 죄송스럽습니다.<br /><br />이임하면서 간단한 한마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<br /><br />'빙동삼척비일일지한(氷凍三尺非一日之寒)', 세 척의 얼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.<br /><br />세 척이면 1m인데, 이 1m의 얼음이 하루의 추위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듯 하루의 따뜻함으로 녹일 수도 없다는 뜻으로 읽힙니다.<br /><br />우리 사회의 문제는 그 뿌리가 깊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지혜를 발휘하여 대응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그러한 말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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